단기금융상품

MMDA(Money Market Deposit Account)
은행이 취급하는 MMDA는 수시 입출금식 예금으로... 은행에 예치된 금액의 크기에 따라 이자율이 달리 적용되는 상품이다. 고객들의 단기자금 운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은행 금융상품이다. 은행에 맡긴 돈은 유동성 자산이나 대출상품등으로 운용되고.. 은행이 만든 상품인 만큼 타 금융기관의 단기금융상품보다 안정성이 뛰어나다. 하지만 수익성은 타 금융기관의 상품들과 비교하여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CMA(Cash Management Account)

CMA는 2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종금사에 있는 거고, 또 하나는 증권사에 있는 상품이다. 우리가 대부분 알고 있는 CMA는 종금사에 있는 상품이다..(오래전부터 있었음.)   종금사의 CMA는 고객의 맡겨진 돈을 국공채 단기물과 어음등에 운용하여... 수익을 올리고, 이 수익이 우리들에게 돌아온다. 1~180일까지 투자가 가능하며 금액의 제한없이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데.. 실적배당 상품이지만 확정금리상품으로 예금자 보호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다. 이자율은 예치된 금액의 기간별로 차등 적용된다.   최근에는 모든 증권사에서도 CMA를 취급하고 있다. 이는 독립적인 금융상품이 아니라 종합자산관리서비스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즉 증권사들이... 자기들의 증권계좌에.. 자산관리기능을 추가하여 고객에게 서비스 하는 것이다. 증권사의 CMA는 MMF나, RP에 주로 투자하여 수익을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 뱅킹, ATM 가능, 카드결제대금 납부 등 많은 서비스가 주어진다. 이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모든 증권사가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증권사가 제휴를 맺은 은행과의 약속을 통해서 증권사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CMA는 은행통장과는 달리.... 현금서비스나, 마이너스 대출등의 서비스는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은행과 제휴를 하다보니... 어떤 특정한 회사에 보험료 지급이나.. 자동납부도 제한적으로 이용된다. 그리고 증권사의 CMA는 종금사와는 달리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MMF(Money Market Fund)
MMF는 펀드의 일종이자만 수시 입출식이 가능한 단기금융상품이다. MMF는 예치기관과 금액에 관계없이 수익률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적배당상품이지만 장부가격으로 금리가 결정되므로 수익률이 확정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만기가 짧은 국공채나 채권에 주로 투자하여 수익을 올리며.. 환금성이 뛰어난 것이 펀드와의 차이점이다.

 

RP(Repurchase Agreement)
RP는 증권사가 가지고 있는 우량 채권을 담보로 하여 발행되는 상품이다. 확정금리이며, 채권의 실물거래는 없이 약정에 의해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발행한 RP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여도.. 금융기관은 RP를 약정한 기일, 금리에 따라 다시 사야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안정된 상품이라 할 수 있으며.. RP의 안정성은 발행하는 금융기관의 안정성에 따라 차이가 생기게 된다..

 

CP(Commercial Paper) : 기업어음
CP는 신용상태가 양호한 기업이 단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만기 1년내에 융통어음으로 상거래에서 발행하는 상업어음과 구별이 된다. 확정금리 상품으로... 이 금리는 기업의 신용도 안정성에 따라 틀려지게 된다. 대부분 무보증으로 발행된다... 조금 위험하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기업어음은 일정한 신용이상의 회사가 발행할 수 있음을...확인..

 

CD(Certificate Deposite) : 양도성 예금증서
CD는 은행의 정기예금과 비슷한 성질이 많다. 그러나 다른점은 정기예금은 유통이 금지되어 있으나.... CD는 다른사람과의 거래를 통해 유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양도성이 부여되어 있는 것이다. 3개월물과 6개월물이 대부분 유통되어 거래가 이루어져 있으며... 환매는 되지 않으나,,, 거래소에서 매매가 가능하여 환금성이 뛰어나다. CD 유통수익률은 은행의 시장금리연동대출의 기준금리 구실을 하고 있어.. 우리의 시장 금리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이기도 하다. CD는 은행에서 판매가 되기는 하지만...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다..(실적배당상품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