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價會計원가회계

CVP분석

Estevan 2007. 7. 11. 14:51

1.손익분기점 계산방법을 설명하고 CVP분석의 활용방법과 그 한계를 설명하시오.

 

2.표준원가 계산에서 수량차이와 가격차이를 간략히 설명하시오.

 

3.ABC를 간단히 설명하고 ABM과의 차이를 요약하시오.

 

4.손익계산서에 의한 손익분석과 EVA에 의한 업적분석의 차이를 간략히 설명하시오.

 

5.책임회계의 구성내용을 간략히 설명하시오.

 

6.A회사는 사업구조조정을 위하여 부실사업부를 양도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단위를 인수하고자 한다.

  양도하고자 하는 사업부의 선정방법과 새로운 사업단위의 인수를 위해 검토하여야 할 사항들을 약술하시오.

 

 

1.    손익분기점 계산 방법을 설명하고 CVP분석의 활용방법과 그 한계를 설명하시오.

○손익분기점(BEP:Break Even Point)이란

손실도 이익도 발생되지 않은 상태이다. 만약에 손익분기점 매출이 1천만원이라면 점포의 이익은 1천만원을 초과할 때부터 발생되는 것이며, 매출이 1천만원미만이라면 손실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손익분기점 매출액은 기업의 비용을 조업도에 직접 연동되어 발생하는 변동원가(variable cost)와 조업도에 연동되지 않고 발생하는 고정원가(fixed cost : 감가상각비. 임차료 등)로 분류하여 총 고정원가를 공헌이익률로 나누어 계산.(손익분기점 매출액 (BEP(S)) = 고정원가 / 공헌이익율)

손익분기점 매출량은 고정원가에 단위당공헌이익(고정비-변동비)으로 나누어 계산. (손익분기점 매출량 (BEP(X)) = 고정원가 / 단위당공헌이익)

목표이익 달성을 위한 매출액을 계산할 때에는 목표이익을 고정비와 같은 개념으로 산출.(목표이익 손익분기점=(고정원가+목표이익)/공헌이익율)

CVP (Cost-Volume-Profit)분석은

원가(cost), 조업도(volume), 이익(profit)의 관계를 분석하는 기법으로 활용방법은 손익분기점 산출, 특정의 판매에서 얻을 수 있는 기대이익, 기대이익을 얻기 위한 매출액의 계산, 노조의 임금인상을 보장하는 매출액의 계산, 시설변경에서 오는 잠재적 이익의 계산, 특정제품의 계속생산 여부,아웃소싱 의사결정,특별주문의 수락여부 결정 등에 활용.

CVP분석의 한계점은

모든 원가는 고정비와 변동비로 구분이 가능하다는 가정,②조업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변동원가는 일정하고 매출단가도 일정 하다는 가정,③연말과 연초의 재고가 일정하다는 가정,④매출구조가 일정(단일제품만 판매) 하다는 가정,⑤화폐의 시간적 가치를 무시하고 있다는 점.

 

2.    표준원가 계산에서 수량차이와 가격차이를 간략히 설명하시오.

수량차이(quantity variance)는 능률차이(efficiency variance) 또는 사용

차이(usage variance)라고도 하며, 실제수량과 표준수량의 차이로 표준가격으로 계산. 수량차이는 내부적 능률요인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외부적 가격효과를 제거하기 위해 표준가격을 이용.

수량차이 = (실제수량-표준수량) x 표준가격

가격차이(price variance)는 실제가격과 표준가격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실제수량에 대하여 계산. 

가격차이 = (실제가격-표준가격) x 실제수량        

가격차이는 사용한 재료의 가격차이가 아니라 구입가격차이를 의미하므로 재료의 능률적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수량에 대한 가격차이를 계산하여야 한다. 만일 재료의 구입가격이 변동하는 경우에는 실제가격을 가중평균가격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함.

재료원가의 가격차이와 수량차이는 상호대체적(trade-off)성질이 있다. 즉 낮은 품질의 값싼 재료를 구입하면, 가격차이는 유리하게 발생한다. 그로 인해 재료감손의 증가 등으로 수량차이는 불리하게 발생할 것이다. 더한 반대의 경우에는 이와 반대의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음.

 

유의사항 :

    -표준가격(수량)에 비해 실제가격(수량)이 높으면 불리한 원가차이

    -변동제조원가의 수량차이는 투입-산출 분석의 일종

-변동제조원가의 재공품계정에 배부되는 금액(SP×SQ)과 변동예산은 동일.

 

3.             ABC를 간단히 설명하고 ABM과의 차이를 요약하시오.

ABC(Activity-Based Costing : 활동기준원가계산)기업의 활동(설비유지, 제품유지, 뱃치관련, 단위수준활동 등)을 공간적으로 확대하여 모든 활동을 분석하고, 활동의 관리에 초점을 두어 원가를 계산하고자 한다. ABC는 전통적 원가시스템의 부적합성에 대응하여 적합한 원가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 중 하나이며, 원가의 초점이 원가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활동(activity)에 있음을 인식하고 활동별로 원가를 추적하여 원가동인(cost driver)을 확인, 측정하여 그 원가동인을 기준으로 원가를 배부하는 기법이다. ABC는 전통적 원가시스템에서 인식하지 않은 가치사슬(value chain), 활동(activity), 원가동인(cost driver)이 중요한 개념을 구성한다. ABC는 주요 활동을 식별하는 데서 시작되며, 활동을 분석하여 활동별로 원가를 집계하고, 원가동인을 규명하여 제품의 원가에 배부한다. 이 과정에서 활동들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평가를 통해 기업 전체의 활동에 대한 능률성을 개선할 수 있다.

ABM(Activity-Based Management:활동기준 원가관리) ABS의 정보를 기준으로 프로세스 관점에서 활동분석, 원가동인 및 성과측정을 활용하여 고객가치를 개선하고 원가를 절감하여 궁극적으로 이익의 개선하는데 목적을 둔다. ABM에서는 기업의 활동을 기업에 유익한 부가가치활동과 낭비적인 비 부가가치활동으로 분석하여 궁극적으로는 낭비적 활동을 제거 하는데 있다.

ABC ABM의 차이는 오늘날 ABC라면 ABM을 포함하는 광의로 이해되기는 하지만 ABC는 제품원가 (제품,고객,서비스)중심의 측정관점의 기법인 반면 ABM은 프로세스(공정,업무절차)개선의 관점에서 다르다.

 

 

4.    손익계산서에 의한 손익분석과 EVA에 의한 업적 분석의 차이를 간략히

설명하시오.

손익계산서는 기업회계기준과 같은 법적인 규정에 의한 수익, 비용을 표시하기 때문에 영업활동과 운용활동이 포함되어 계산되고 자기자본비용이 계상되지 않는다. 현행회계기준은 보수적인 회계처리방법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업적평가를 왜곡되게 표시 할 수 있다.

EVA(Economic value added)는 투하자본의 기회비용을 감안한 이익개념이며. 매출액이나 회계상 이익이 아닌 장기적인 투하자본의 효율성을 중시 하는 성과측정의 수단이다. EVA = [ (ROIC – WACC) X 투하자본]

경제적부가가치(EVA)는 기업의 세후순영업이익에서 투자자본에 대한 자본비용을 차감한 금액으로서 경제적 이익 접근한 이익개념이며 회계적이익과 다음과 같은 차이를 가지고 있다

①경제적부가가치는 영업이익을 산출하기 위해 투하된 모든 자본비용을 공제하고 난후의 잔여이익이다. 따라서 경제적부가가치는 영업활동의 효율성과 투자자본을 동시에 고려한 통합된 성격의 성과지표이다.

②경제적부가가치는 기업의 자본제공자인 투자자에게 위험부담의 보상으로서 지급해야 할 자본비용을 명확히 고려하고 있다. 기존의 회계이익은 타인 자본비용만을 차감하는데에 비해서 경제적부가가치는 자기자본비용까지를 명시적으로 고려하여 주주에게 자금제공의 기회비용이상이 보상되고 있는가를 나타낸다.

③경제적부가가치는 기존의 회계이익에 기초한 성과측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왜곡현상을 극복하기 위하여 회계기준에 따라 보고된 회계수치를 조정하여 산출된다. 현행 회계기준에서는 계속기업의 가치를 나타내기보다는 보수적인 회계방법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경제적부가가치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보수적으로 회계처리된 것과 현금이 수반하지 않은 비용의 인식 항목을 현금 지급기준에 따라 인식한다. 예을 들면 광고료,영업권상각,구조조정비용,연구개발비등으로 현금주의와 발생주의의 중간개념으로 적용하고 있다.

 

5.          책임회계의 구성내용을 간략히 설명 하시오

책임회계(Responsibility accounting)는 분권화 조직의 효율적인 통제를 위해 조직활동을 각 부문관리자가 과업(책임중심점)으로 분할하고 성과 보고서를 통해 각 부문관리자에게 할당된 달성정도를 평가하는 회계시스템이다. 책임회계는 각 부문의 구분회계와 이전가격의 문제, 성과평가의 방법이 주요 이슈이며, 과업(책임)중심점의 선택에 따라 그 통제의 초점이 달라지고 책임중심점은 다음과 같이 구분 할 수 있다.

①원가중심점(cost center) –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형태이며, 능률척도가 강조되고 일정기간의 성과를 달성 하는데 최소의 원가투입을 강조. 제품의 품종별, 라인별로 설정할 수 도 있고 실제원가와 허용능률수준의 원가를 평가.

②수익중심점(revenue center) – 부문관리자에게 수익발생의 책임만 할당되고 원가에 대한 책임은 할당되지 않는다. 제조기업의 판매부문이나, 백화점의 각 사업부, 항공사의 예약 부서 같은 경우와 같이 수익의 성과만을 평가.

③이익중심점(profit center) – 원가뿐만 아니라 수익이 특정 부문에 추적되고 책임이 할당되는 경우 설정 되기 때문에, 생산 및 판매책임을 동시에 부담. 성과평가는 능률성과 효과성에서도 평가.

④투자중심점(investment center) – 책임중심점의 완전한 형태로서 수익과 원가뿐만 아니라 사용한 자원의 투자효율성에 대한 책임까지 할당된다. 삼성전자의 각 사업부와 같은 예를 들 수 있음.

책임중심점에 따라 직접비와 간접비의 배부기준을 설정하며, 자산과 부채, 자본을 구분하여 투자성과를 측정.

 

6.    A회사는 사업구조조정을 위하여 부실사업부를 양도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 단위를 인수하고자 한다. 양도하고자 하는 사업부의 선정 방법과 새로운 사업단위의 인수를 위해 검토하여야 할 사항들을 약술하시오.

사업의 양도 시에는 회계적인 측정치를 이용하여 현재의 부실상황을 파악하고 전략적인 측면에서 판단해야 한다. 현재의 측정치와 사업영역(Domain)의 전망, 자사의 핵심역량(Core Competence)분석 등을 통해서 재무적, 인적 구조조정 보다 사업을 양도하는 방안이 유리해야 한다. 새로운 사업단위를 양수할 때에도 자사의 핵심역량과 결합 된 시너지 효과의 판단, 사업영역의 전망 등 전략적판단과 함께 회계적인 측정치를 분석하여 판단해야 한다.

기업의 생존역사를 보면 사업영역(Domain)의 변화와 함께 많은 기업들이 퇴출 되고 새로운 기업이 탄생 하였지만 사업전망이 낮아도 자사의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 시키는 예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의 양도, 양수는 현재의 기업경영의 목표인 주주 부의 극대화에 기여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 되어 시장부가가치(MVA)를 극대화 시킬 수 있어야 한다. 사업을 양도, 양수 할 때 경쟁자, 잠재적 진입자, 동등제품, 고객의 협상력, 공급자의 협상력 등 여러 가지를 검토해야 하지만 관리회계적인 측정치를 파악하여 선정하는 방법과 검토할 사항에 대해 약술 하고자 합니다.

 

양도하고자 하는 사업부의 선정방법

양도하고자 하는 부문의 자본사용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분석하여 평가해야 한다. ROI (자본이익율) 에 의한 평가로 주어진 매출활동 수준에 대한 효율성을 측정하고, 주어진 투자수준 하에서 매출을 창출할 생산성을 측정해야 한다. EVA를 측정하여 자본비용을 충분히 상회하는 수익성을 내고 있는 지를 평가한다. 이 밖에도 영업레버리지도(DOL)를 이용한 영업위험의 측정, 현금창출회계를 통하여 기업내부에 잠기게 되는 자금을 측정하여 타 부문과 비교하여 판단한다. 회사의 자본 사정에 따라 ROI EVA의 평가에 대한 선택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 자본이 적은 경우에는 자본사용의 효율성을 강조하는 ROI에 의한 평가가 바람직하고, 자본의 여유가 많은 경우에는 양의 EVA가 발생하는 한 ROI에 관계없이 투자의 유인을 제공하는 EVA에 의한 평가가 바람직하다. 따라서 양도하고자 하는 사업단위는 타 사업부문과 비교하여 ROI EVA가 현저히 낮은 부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새로운 사업단위 인수를 위해 검토하여야 할 사항

사업의 인수 시에는 새로 인수하는 사업단위가 자사의 장기적인 목표에 부합되는지 전략적인 판단이 선행되어야 하지만 관리 회계적인 측면에서는 사업양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자사의 ROI EVA가 양의 평가가 되는지 고려하고, DOL이나 현금흐름 등의 여건도 고려해야 한다. 이 경우에도 인수자금에 관한 검토가 필수적이지만 특히 현재의 자사의 사업부문과 시너지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적자원, 세금효과 등 합병의 이점을 고려하고, 자사의 핵심역량이 인수하고자 하는 사업단위와 결합되어 나타낼 수 있는 시너지효과의 예측치를 평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검토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의 가치경영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시장가치(MVA)의 극대화로 나타나기 때문이다.